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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업 보험’은 출산 후 휴업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실을 보전해주는 혁신적인 정책입니다. 보험료 부담 없이 하루 5만 원, 최대 1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출산·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업 보험이란? 자영업자를 위한 출산·양육 지원의 시작
휴업 보험은 서울시와 KB손해보험, 서울여성가족재단이 협력해 만든 상품으로, 출산 후 휴업하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장 내용
출산 후 휴업에 들어가는 자영업자에게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간 총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
2023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서울시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가입 대상입니다.
보험료
완전 무료. 보험료 부담 없이 서울시와 KB손해보험이 전액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발표했던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지원금’의 연장선으로, 출산한 모든 자영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폭넓은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휴업 보험의 필요성: 왜 지금, 자영업자 지원이 중요한가?
2023년 서울의 합계 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기존의 지원 한계
자영업자와 프리랜서가 기존에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휴업 보험은 출산한 모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탄생응원 프로젝트와 연계
서울시는 이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난임 시술비 지원, 조부모 돌봄수당, 키즈카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휴업 보험은 이러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자영업자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휴업 보험 활용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의지
서울시는 이번 휴업 보험을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휴업 보험의 활용법
가입 절차
이달 10일부터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KB손해보험과 서울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험 혜택 신청
출산 후 휴업 기간 동안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까지 보장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 의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약 6조7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난임 치료 지원, 조부모 돌봄수당, 키즈카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휴업 보험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율 상승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산과 양육을 위한 실질적 지원, 휴업 보험
서울시와 KB손해보험이 함께 선보인 휴업 보험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책입니다.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서울시민들에게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이번 정책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출산과 양육, 이제 서울시와 함께 더 가볍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