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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다면? 응급의료 이용 방법 총정리

by 리치새라 2025. 1. 26.

    [ 목차 ]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이지만, 갑작스러운 병으로 의료기관이 필요할 때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 방법과 유용한 정보를 알아봅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찾기: 응급의료포털과 콜센터 활용

설 연휴에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야 한다면, 응급의료포털(e-gen, www.e-gen.or.kr)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해당 포털에서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의 위치, 연락처, 진료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로 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다음의 콜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 시·도 콜센터 120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과 같은 지도 서비스에서도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특히, 방문하려는 병·의원이 정해졌다면 사전에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미리 근처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알아두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중증이 아니라면 동네 병·의원부터 방문하세요

연휴 동안 몸이 불편하다면,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 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이런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충분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진료 중 중증 질환이 의심될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큰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으니 초기 대응에 너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중증 질환이 의심되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로 연락하여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9구급대는 환자의 증상을 기반으로 중증도를 판단하고,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필요 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정부의 응급의료체계 운영: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상황실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비상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점을 고려해 전국 135개 의료기관에는 발열클리닉이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이곳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연휴 동안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먼저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응급상황에서는 응급의료포털이나 119를 적극 활용하세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가운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