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기차 살까 고민 중? 청년층 첫 차 보조금 혜택으로 최대 836만 원 절약!

by 리치새라 2025. 1. 28.

    [ 목차 ]

청년들의 생애 첫 차, 전기차로 선택하면 추가 보조금 혜택!

정부가 청년층의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20%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로, 구매 혜택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판매가 5,000만 원대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58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청년 추가 보조금(116만 원)이 더해져 총 696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조사의 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836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인다.

 

전기차 살까 고민 중? 청년층 첫 차 보조금 혜택으로 최대 836만 원 절약!
전기차 살까 고민 중? 청년층 첫 차 보조금 혜택으로 최대 836만 원 절약!

 

정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올해 4,400기의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충전소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전 완료 후 주차 수수료 부과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2027년까지 연장하며, 중·대형 전기승용차의 세제 혜택을 확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수소차 보급도 가속화된다. 수소충전소를 현재 56개에서 2027년까지 119개로 늘리고, 수소버스 전환과 관련한 보조금 및 연료비 인하 지원도 확대된다.

 

 

첨단 기술력으로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도

정부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범부처 통합 기술 로드맵을 마련해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한다.

 

자동차의 제어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을 2026년까지 개발하여 기술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차 핵심 부품 기술개발에 올해만 4,3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이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전기차와 관련된 공정혁신 기술도 확보해 전반적인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인다.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대응

이차전지 분야는 전기차 시장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산업으로, 정부는 올해 정책금융을 대폭 늘려 7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252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국내 배터리 소재와 광물 내재화를 촉진한다. 또한, 이차전지 핵심 광물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R&D) 및 투자세액 공제를 우대하는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불확실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일자리 창출과 공급망 협력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부품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하도록 지원하며, 국내 마더팩토리 거점을 강화하는 등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친환경차와 미래산업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 지원

이번 정책은 청년층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추가 보조금, 충전 인프라 확충, 기술력 강화, 글로벌 시장 대응까지 전 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을 가속화하고, 한국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